루니의 고백 “무리뉴를 존경해왔다”
입력 : 2016.07.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인 루니(31)가 주제 무리뉴(53) 신임 감독 기 살리기에 나섰다. 항상 존경해왔다는 것이 그의 마음.

루니는 28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나는 항상 무리뉴 감독을 존경해왔다. 그는 감독으로서 뿐 아니라 인간적로도 훌륭하며 배울 점이 많다”라며 무리뉴를 칭송했다.

무리뉴를 향한 루니의 칭찬을 그칠 줄 몰랐다. 이어 “무리뉴를 상대할 때는 항상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하나다”라며 새로운 스승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무리뉴는 FC 포르투,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를 거치며 세계적 명장 반열에 들어섰다. 그는 빼어난 지도력 뿐 아니라 화려한 언변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비록 지난 시즌 첼시에서 실패했지만 그의 가치와 인기는 여전히 상상을 초월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기대에 못 미쳤던 루이스 판 할 감독을 대신해 무리뉴를 선임했다. 이들은 명가 재건을 외치고 있으며 ‘스페셜 원’ 무리뉴가 과거 영광을 재현시켜 주길 기대하고 있다. 무리뉴 역시 맨유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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