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 마레즈 영입 위해 PSG전 관전?
입력 : 2016.07.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이 파리 생제르망(PSG)과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관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벵거의 관전을 리야드 마레즈 영입과 연결지었다.

PSG와 레스터는 31일(한국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스텁헙 센터에서 2016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를 치렀다. PSG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챔피언 레스터를 4-0으로 대파했다.

경기 결과도 이슈였지만, 벵거의 방문도 화제였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벵거의 방문을 두고 마레즈를 보기 위함이라고 예측했다. 마레즈는 최근 아스널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스널과 마레즈의 개인 협상은 끝난 것으로 밝혀졌다.

벵거 방문의 부담(?)이었을까. 마레즈의 이 날 경기 활약은 미비했다. 선발로 출전한 마레즈는 팀의 대패를 막지 못했고, 후반 20분 그레이와 교체됐다.

사진=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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