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GBACK’ 포그바, 사우샘프턴전 MOM 등극
입력 : 2016.08.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폴 포그바(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기 최고 평점을 받았다. 포그바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성공적인 맨유 복귀전을 치렀다.

맨유는 20일 새벽 4시(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트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승리로 무리뉴의 맨유는 2연승 가도에 안착했다.

포그바는 이 날 경기 선발 출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몸놀림은 가벼웠다. 전반 13분 사우샘프턴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에 안기는 슈팅으로 자신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사우샘프턴의 거친 압박도 유유히 빠져나가며 맨유의 중원을 지휘했다.

전반전과 후반전은 다른 역할을 수행했다. 전반전은 최후방과 허리의 연결고리에 치중했다면 후반전은 다소 높은 위치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후반 19분에는 위협적인 헤딩 슈팅도 선보였다.

영국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도 이를 뒷받침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포그바에게 경기 최고 평점인 8.8점을 부여했다. 멀티골은 기록한 즐라탄은 8.3점으로 포그바의 뒤를 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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