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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이탈리아 세리에A에 상당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이탈리아 상원의원 이야기다.
안토니오 라치 이탈리아 의회 상원 외교위원회 서기장은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세리에A와 미국 프로농구 NBA를 통달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도 관련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어 라치 서기장은 "유벤투스가 평양 스타디움에 방문한다면 모든 관중석을 채울 수 있을 것이다"라며 북한의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 김정은 위원장은 유럽 축구 팬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정부 차원에서 축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2013년엔 평양 시내에 국제축구학교를 열어 선수들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올해 3월 한광성이 세리에A 칼리아리 칼초와 계약했다. 한광성은 지난 3일 팔레르모와 원정경기에서 북한 선수 최초로 세리에A에서 골을 넣었다. 라치 서기장은 "한광성을 직접 만나볼 계획이다. 한광성은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라며 엄지를 세웠다.
사진=데일리 메일 캡쳐
안토니오 라치 이탈리아 의회 상원 외교위원회 서기장은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세리에A와 미국 프로농구 NBA를 통달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도 관련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어 라치 서기장은 "유벤투스가 평양 스타디움에 방문한다면 모든 관중석을 채울 수 있을 것이다"라며 북한의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 김정은 위원장은 유럽 축구 팬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정부 차원에서 축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2013년엔 평양 시내에 국제축구학교를 열어 선수들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올해 3월 한광성이 세리에A 칼리아리 칼초와 계약했다. 한광성은 지난 3일 팔레르모와 원정경기에서 북한 선수 최초로 세리에A에서 골을 넣었다. 라치 서기장은 "한광성을 직접 만나볼 계획이다. 한광성은 좋은 기량을 가진 선수"라며 엄지를 세웠다.
사진=데일리 메일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