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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 1위원장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경기 중계를 원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인디펜던트'와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2014년 8월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맨유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매체들은 "김정은이 북한 내에서 맨유 경기를 중계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김정은이 국영 조선중앙TV에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중계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독일 분데스리가 등 다른 유럽 프로축구 중계도 추가로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북한이 값 비싼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사들여 정상적으로 중계를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언론에 대한 통제가 심하고, 폐쇄된 북한의 상황에서 해외 프로축구 경기를 중계하는 것은 적지 않은 변화를 뜻한다. 여기에 천문학적인 중계권료도 북한 주민들이 유럽 축구를 시청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CNN
드러났다.
영국 '인디펜던트'와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2014년 8월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맨유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다.
매체들은 "김정은이 북한 내에서 맨유 경기를 중계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김정은이 국영 조선중앙TV에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중계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독일 분데스리가 등 다른 유럽 프로축구 중계도 추가로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북한이 값 비싼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사들여 정상적으로 중계를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언론에 대한 통제가 심하고, 폐쇄된 북한의 상황에서 해외 프로축구 경기를 중계하는 것은 적지 않은 변화를 뜻한다. 여기에 천문학적인 중계권료도 북한 주민들이 유럽 축구를 시청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C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