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호날두 따라하는 유스 너무 많아''
입력 : 2017.04.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 시즌부터 리버풀 U-18 감독으로 부임하는 스티븐 제라드.

28일 영국 '가디언'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제라드는 U-18 팀에서 가장 강조할 부분이 피지컬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 팀은 신체적으로 강해질 것이다. 그 부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최고의 레벨에 오르기 위해 피지컬이 중요하다"고 했다.

어린 선수들이 고쳐야 할 점도 언급했다. 제라드는 "많은 선수들이 개인기를 너무 과시하려고 한다. 돋보이려면 헛다리 10회나 크루이프턴을 보여줘야 되는 줄 안다. 호날두의 플레이를 따라하는 대신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끊임없이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제라드는 "내가 가르친 선수가 리버풀 1군에 데뷔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싶다. 선수들의 데뷔와 좋은 선수 생활을 위해 돕겠다. 하지만 이는 거저 주어지는 일이 아니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치열하게 경쟁해야 할 것"이라며 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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