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불명예' 모예스, ''선덜랜드 EPL로 다시 돌아올 것''
입력 : 2017.04.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 시즌 첫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 불명예를 안은 선덜랜드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재복귀 의지를 다졌다.

선덜랜드는 30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본머스와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강등을 확정 지었다. 승점 21점으로 최하위에 머문 선덜랜드는 17위 헐 시티가 동시간대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면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강등이 결정됐다.

모예스 감독은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강등을 어느 누구에게 탓하기에는 잘못된 것이다”라며 공동 책임을 강조했다.

선덜랜드의 마지막 챔피언십은 2006/2007시즌이었다. 당신 챔피언십(2부리그)을 우승하며 EPL로승격했다. 이후 잔류에 계속 성공했지만, 10년 만에 다시 챔피언십으로 내려갔다. EPL로 올라가기 위해서 10년 전 챔피언십 우승했던 저력 재연이 필요하다.

그는 “나는 우리 스스로 준비하도록 노력하는 건 확실한 임무라 생각한다. 선덜랜드는 한 사람보다 더 강한 팀이다. 선덜랜드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 의심하지 않는다”라고 EPL 재복귀에 확신을 가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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