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전주] 백승호, “마라도나 디스하면 저 죽어요”
입력 : 2017.05.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전주] 조용운 기자= 16강 진출을 이미 확정 지은 신태용 감독이 잉글랜드전 로테이션을 선언했다.

대한민국 U-20 대표팀은 오는 2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기니와 아르헨티나전에서 연승하며 남은 경기와 상관 없이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신태용호는 24일 오전 11시 20분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조 구장에서 회복 훈련을 가지며, 체력 회복과 잉글랜드전을 대비했다. 이날 훈련은 전날 경기에 뛴 선수들도 같이 함께 했다. 신태용 감독은 인터뷰에서 “우리는 훈련 열외 끝날 때까지 없다 완전 휴식은 없다”라며 여전히 꾸준함을 이어가려 했다.

연이은 경기와 많은 활동량으로 선수들의 체력 상태는 떨어졌다. 또한, 토너먼트 이후도 생각해야 한다. 잉글랜드전은 이전과 다른 방향으로 갈 예정이다.

신태용 감독은 “로테이션 돌릴 것이다 많이 뛰지 못했던 선수들 승리를 할 것이며, 지켜볼 것이다. 이 선수들도 사고칠 수 있다는 느낌 주고 싶다. 쉬는 로테이션이 아니라 전술을 바꾸는 개념이다. 백승호와 이승우는 잉글랜드전에서 결장한다”라고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그래도 자신감은 넘친다. 신 감독은 "많이 뛰지 못했던 선수들의 숭리 쟁취 여부를 지켜볼 것이다. 이 선수들도 사고칠수 있다는 느낌을 주고 싶다"면서 "쉬는 로테이션이 아니라 전술을 바꾸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잉글랜드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확정한다. 로테이션에도 1위를 확신하는 신 감독이다. "3승으로 가면 좋은 일"이라고 운을 뗀 그는 "그러나 무리하는 것은 역효과가 난다. 우리가 하던대로 만들어 갈 것이다. 그래도 다시 전주로 오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이 조 1위를 하면 16강을 전주에서 치른다.

사진=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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