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중국에서 거액 제의 받아… 속마음은 에버턴 복귀
입력 : 2017.05.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여름 이적시장이 임박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웨인 루니(32) 거취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루니는 최근 중국 슈퍼리그 두 팀으로부터 5,000만 파운드(약 627억 원)를 제의 받았다. 맨유는 중국 팀들의 제의에 이적 여부를 고려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루니의 마음은 친정팀 에버턴쪽으로 향하는 모양세다. ‘데일리 메일’도 “루니는 중국 팀들의 거액 제의에도 에버턴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루니는 최근 "맨유에서 더 뛸 것인지, 그만 뛸 것인지는 가족들과 상의하면서 수주 안으로 결정할 것"이라며 자신의 거취에 큰 고민을 드러냈다. 더구나 최근 기량 하락과 맨유에서 좁아진 입지까지 생각한다면, 이적 가능성은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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