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의 예언 ''U-20 대표팀, 우승 가능성 충분하다''
입력 : 2017.05.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영표가 20세 이하(U-20) 대표팀의 월드컵 성적을 예언했다.

이영표는 29일 국내 언론 '일간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결승에 충분히 올라갈 수 있다고 본다. 최소한 4강까지는 갈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분위기가 매우 좋다. 좋은 분위기에 홈 이점까지 더해졌으니 흐름을 다 합치면 우승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있다"라고 말했다.

단순한 예상이 아니었다. 분석 끝에 내린 결론이었다. 이영표는 "세계 강호들의 수준이 낮아지고 한국 수준이 높아지는 시기가 잘 겹쳤다. 마커스 래쉬포드 등 동 나이대 최고가 오지 않았다. 압도적인 팀이 없다. 한국은 객관적 전력과 조직력으로 봐도 이번 대회 톱5 안에 든다"라고 설명했다.

이영표는 브라질월드컵,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017 U-20 월드컵에서 예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한국과 아르헨티나전을 앞두고 한국의 승리를 예언했다. 한국은 아르헨티나에 2-1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바 있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