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메시-부폰, 2016/2017 UEFA 최우수 선수상 최종후보
입력 : 2017.08.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2016/2017시즌 유럽 최고의 선수상 후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까지 3명으로 좁혀졌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2017 최우수 선수상 후보를 3명으로 좁혀 공식 발표했다. 호날두를 비롯해 메시, 부폰이 최종 선택을 받는다.

호날두는 지난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UCL)그는 물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끌며 최고임을 증명했다. 메시는 코파 델 레이 우승과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오르며 명성을 과시했다. 부폰은 UCL 준우승에 그쳤지만, 리그 우승 기여와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도 훌륭한 기량을 과시했다.

호날두와 메시는 UEFA 최우수 선수상 최다 수상을 두고 경쟁한다. 호날두는 지난 2013/2014, 2015/2016 시즌에 수상했고, 메시도 2010/2011, 2014/2015시즌에 이룬 바 있다. 둘 중 하나가 수상하면 최다 수상 영광을 안게 된다.

이번 UEFA 최우수 선수상 수상은 UCL과 유로파리그 본선에 진출한 80개 팀 감독과 유럽 스포츠 미디어 그룹 내 55명 기자, UEFA에서 지정한 인물들이 투표해 선정한다.

2016/2017시즌 UEFA 최우수 선수상은 오는 24일 모나코에서 열리는 UCL 32강 본선 조 추첨식과 함께 발표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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