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블레이즈 마투이디(30, 파리 생제르맹)의 차기 행선지가 유벤투스가 될 전망이다.

이탈리아 유력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16일(한국시간) “마투이디의 유벤투스행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PSG와 합의를 끝낸 상황이며 곧 유벤투스행에 도달할 예정이다. 이적이 임박했다. 곧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투이디는 2011년 PSG 유니폼을 입었다. 단단한 피지컬로 PSG 허리에 힘을 실었고, 공격 상황에서 측면으로 빠져 팀 화력에 도움을 줬다. 마르코 베라티 등과 함께 좋은 호흡으로 PSG 승리에 일조했다.

마투이디의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다. 그러나 현재까지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아 이적설 중심에 섰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현지 언론들이 예상한 행선지는 유벤투스. 유벤투스는 마투이디 영입에 1,500만 유로(약 200억원)를 지불할 예정이다.

협상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이탈리아 다수 언론에 따르면 토리노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가 완료되면, 최종 계약서에 서명해 유벤투스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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