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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2017년이 절반을 넘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당신에게 질문했다. 현재 최고의 감독과 선수는 누구인가?
FIFA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 남녀 부문 베스트 플레이어와 감독 후보를 발표했다. 선정 방식은 투표로 오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수상자는 10월 런던에서 개최될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알 수 있다.
후보 명단은 정말 쟁쟁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가 당연히 남자 선수상 부문에 포함됐다. 호날두와 메시의 경쟁자가 흥미롭다.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는 물론이고, 지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포함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는 총 4명이었다. 2016/2017시즌 골든부츠를 차지한 해리 케인과 첼시 핵심 은골로 캉테, 에덴 아자르가 당당히 명단에 이름 올렸다. 아스널에서 맹활약한 알렉시스 산체스도 예외는 아니다.
유력 수상자는 호날두다. 46경기 42골로 득점은 메시(52경기 54골)에게 밀리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 달성에 큰 공을 세웠다. 바르셀로나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에서도 득점포를 쏘아 올린바 있다.
남자 감독상은 어떨까.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17에서 우승을 차지한 요하힘 뢰브, 토트넘 홋스퍼에서 성공적인 감독 생활을 하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등이 포함됐다. 2016/2017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레오나르도 자르딤 감독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지네딘 지단 감독의 아성을 넘기란 쉽지 않다. 지단 감독은 2016년 라파 베니테스 후임으로 부임해 발군의 지도력을 보였다. 해가 거듭될수록 전술적인 진화를 보였고, 챔피언스리그 2연패 달성을 해냈다. 2017년 수집한 트로피만 벌써 3개다.
여자 감독 부문에선 북한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이끈 황영봉 감독이 눈에 띈다. 황영봉 감독은 지난해 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당시 FIFA는 황영봉 감독을 전술의 귀재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선수로 들어가면 칼리 로이드가 있다. 로이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FIFA 최우수 여자 선수상을 수상한 미국 여자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올해에는 맨체스터 시티로 임대 이적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 FIFA, 2017 올해의 남자 감독상 후보
-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유벤투스)
- 카를로 안첼로티 (바이에른 뮌헨)
- 안토니오 콘테 (첼시)
- 루이스 엔리케 (전 바르셀로나)
-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 레오나르도 자르딤 (AS 모나코)
- 요하힘 뢰브 (독일 대표팀)
- 조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티테 (브라질 대표팀)
-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 FIFA, 2017 올해의 여자 감독상 후보
- 올리비에 에초아프니(프랑스 대표팀)
- 엠마 하예스(첼시 레이디스)
- 랄프 켈러만(볼프스부르크)
- 차비 요렌스(바르셀로나 페메니)
- 닐스 니엘센(덴마크 대표팀)
- 플로렌스 오마그베니(나이지리아 대표팀)
- 제라르드 프레추에르(올림피크 리옹 페미닌)
- 도미닉 탈해머(오스트리아 대표팀)
- 사리나 비에그만(네덜란드 대표팀)
- 황영봉(북한 U-20 대표팀)
■ FIFA, 2017 올해의 남자 선수상 후보
- 피에르 오바메양(도르트문트)
-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 AC 밀란)
-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 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 앙투앙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에덴 아자르(첼시)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 은골로 캉테(첼시)
-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 케일러 나바스(레알 마드리드)
-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 네이마르(바르셀로나, PSG)
-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 아르투로 비달(바이에른 뮌헨)
■ FIFA, 2017 올해의 여자 선수상 후보
- 루시 브론즈(맨체스터 시티 우먼)
- 데이나 카스테야노스(산타 크라이타 블루 히아트)
- 페닐 하더(린코핑스, 볼프스부르크)
- 삼 케르(페르스 글로리, 스카이 블루)
- 칼리 로이드(휴스턴 대시, 맨체스터 시티)
- 제니퍼 마로잔(올림피크 리옹 페미닌)
- 리에케 마르텐스(바르셀로나 페미닌)
- 비비안 미에데마(아스널 우먼)
- 웬디 레나르드(올림피크 리옹 페미닌)
- 조디 타일러(아스널 우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IFA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 남녀 부문 베스트 플레이어와 감독 후보를 발표했다. 선정 방식은 투표로 오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다. 수상자는 10월 런던에서 개최될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알 수 있다.
후보 명단은 정말 쟁쟁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가 당연히 남자 선수상 부문에 포함됐다. 호날두와 메시의 경쟁자가 흥미롭다.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는 물론이고, 지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포함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는 총 4명이었다. 2016/2017시즌 골든부츠를 차지한 해리 케인과 첼시 핵심 은골로 캉테, 에덴 아자르가 당당히 명단에 이름 올렸다. 아스널에서 맹활약한 알렉시스 산체스도 예외는 아니다.
유력 수상자는 호날두다. 46경기 42골로 득점은 메시(52경기 54골)에게 밀리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 달성에 큰 공을 세웠다. 바르셀로나와의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에서도 득점포를 쏘아 올린바 있다.
남자 감독상은 어떨까.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17에서 우승을 차지한 요하힘 뢰브, 토트넘 홋스퍼에서 성공적인 감독 생활을 하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등이 포함됐다. 2016/2017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레오나르도 자르딤 감독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지네딘 지단 감독의 아성을 넘기란 쉽지 않다. 지단 감독은 2016년 라파 베니테스 후임으로 부임해 발군의 지도력을 보였다. 해가 거듭될수록 전술적인 진화를 보였고, 챔피언스리그 2연패 달성을 해냈다. 2017년 수집한 트로피만 벌써 3개다.
여자 감독 부문에선 북한 20세 이하(U-20) 대표팀을 이끈 황영봉 감독이 눈에 띈다. 황영봉 감독은 지난해 FIFA U-20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당시 FIFA는 황영봉 감독을 전술의 귀재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선수로 들어가면 칼리 로이드가 있다. 로이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FIFA 최우수 여자 선수상을 수상한 미국 여자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올해에는 맨체스터 시티로 임대 이적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 FIFA, 2017 올해의 남자 감독상 후보
-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유벤투스)
- 카를로 안첼로티 (바이에른 뮌헨)
- 안토니오 콘테 (첼시)
- 루이스 엔리케 (전 바르셀로나)
-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 레오나르도 자르딤 (AS 모나코)
- 요하힘 뢰브 (독일 대표팀)
- 조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티테 (브라질 대표팀)
-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 FIFA, 2017 올해의 여자 감독상 후보
- 올리비에 에초아프니(프랑스 대표팀)
- 엠마 하예스(첼시 레이디스)
- 랄프 켈러만(볼프스부르크)
- 차비 요렌스(바르셀로나 페메니)
- 닐스 니엘센(덴마크 대표팀)
- 플로렌스 오마그베니(나이지리아 대표팀)
- 제라르드 프레추에르(올림피크 리옹 페미닌)
- 도미닉 탈해머(오스트리아 대표팀)
- 사리나 비에그만(네덜란드 대표팀)
- 황영봉(북한 U-20 대표팀)
■ FIFA, 2017 올해의 남자 선수상 후보
- 피에르 오바메양(도르트문트)
-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 AC 밀란)
-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
- 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
- 앙투앙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에덴 아자르(첼시)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 은골로 캉테(첼시)
-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 케일러 나바스(레알 마드리드)
-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 네이마르(바르셀로나, PSG)
-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
- 아르투로 비달(바이에른 뮌헨)
■ FIFA, 2017 올해의 여자 선수상 후보
- 루시 브론즈(맨체스터 시티 우먼)
- 데이나 카스테야노스(산타 크라이타 블루 히아트)
- 페닐 하더(린코핑스, 볼프스부르크)
- 삼 케르(페르스 글로리, 스카이 블루)
- 칼리 로이드(휴스턴 대시, 맨체스터 시티)
- 제니퍼 마로잔(올림피크 리옹 페미닌)
- 리에케 마르텐스(바르셀로나 페미닌)
- 비비안 미에데마(아스널 우먼)
- 웬디 레나르드(올림피크 리옹 페미닌)
- 조디 타일러(아스널 우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