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추카맨' 혼다, 멕시코 리그 데뷔골 작렬 (영상)
입력 : 2017.08.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혼다 케이스케(31, 파추카)의 멕시코 리그 데뷔골이 터졌다.

혼다의 소속팀 파추카는 23일 오전 9시(한국시간) 멕시코 파추카 데 소토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이달고에서 2017/2018시즌 멕시코 리가 MX 6라운드에서 베라크루스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뒀다.

혼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지난달 AC밀란과 작별한 그는 선수와 자신의 사업을 고려해 멕시코 리그를 선택했다. 그러나 대략 4주 동안의 근육 부상을 진단 받아, 베라크루스전까지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알론소 감독은 후반 13분 혼다의 투입을 결정했다. 혼다는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고, 후반 28분에 결실을 맺었다. 역습 상황에서 구즈만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로 돌진했고, 골키퍼 위치를 파악한 뒤 정확하게 밀어 넣었다.

파추카는 혼다의 쐐기골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뒀고, 컵 대회 포함 4연승 가도에 올랐다. 시즌 초반이지만 승점 9점을 획득해 리그 5위에 안착했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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