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9R] 스완지, 레스터에 1-2 패… 기성용 49분 출전
입력 : 2017.10.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스완지 시티가 레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패했지만, 기성용은 올 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다.

스완지는 2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와의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무릎 부상 재활에 시즌 초반 결장했던 기성용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완지는 초반부터 레스터의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 9분 알브라이턴과 19분 은디디의 헤딩 슈팅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골키퍼 파비안스키의 선방에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전반 25분 마레즈의 크로스를 페르난데스가 머리로 걷어내려다 자책골을 기록했다.

스완지는 후반 시작과 함께 기성용을 투입하며 중원에 변화를 줬다. 레스터는 후반 4분 마레즈의 패스를 받은 오카자키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홈에서 쉽게 물러날 스완지가 아니었다. 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모슨이 터닝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었다.

이후 스완지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했지만, 동점을 만들지 못한 채 1-2 패배로 마무리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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