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장 펼친 강원FC, 도민에게 즐거움 선사
입력 : 2017.10.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강원FC가 상위 스플릿 첫 홈경기에서 다양한 행사로 관중에게 기쁨을 안겼다.

강원FC는 22일 전북 현대와 홈경기에서 풍성한 이벤트로 축구를 통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기가 진행된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주경기장 전역에서 사생대회, 강원한우와 함께하는 스폰서데이, 선수단 사인회, 경품추첨 행사를 통해 축제의 장을 펼쳤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 두 팀이 펼치는 수준 높은 경기와 함께 진행된 행사로 색다른 재미를 맛봤다.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주경기장 외부에 자리 잡은 장외 행사장은 강원한우와 함께하는 스폰서데이,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강원한우와 함께하는 스폰서데이는 부스 설치를 통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과 적극적인 만남에 나섰다. 강원한우를 상징하는 기념품을 나눠주며 장외 부스 방문 인증사진 이벤트롤 통해 홈경기 방문의 추억을 선사했다. 팬사인회는 백종환, 송유걸, 박요한이 나섰다. 오랜 시간 강원FC에 몸담았던 선수들이 사인회장에 나타나자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로 화답했다. 선수들도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장 내부에서도 행사는 계속됐다. W구역에 설치된 사생대회 특별 존을 통해 사생대회가 진행됐다. 사생대회 특별존을 가득 메운 강원FC와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이 팬들은 강원FC의 경기를 통해 축구를 통한 꿈을 그렸다. 사생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팬들은 그림을 그리는 중에도 적극적으로 응원에 참여했다. 강원FC 선수단이 펼치는 플레이에 박수와 환호를 아낌없이 보냈다.

사생대회와 더불어 푸짐한 경품도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맞이했다. 강원FC는 올 시즌 성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한우선물세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 사인볼, 이근호와 정조국 사인 유니폼, 전기 오토바이, 모닝 자동차를 준비했다. 경품 추첨은 하프타임에 진행됐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유정선 강원도의회 사회문화부위원장, 최동용 춘천시장, 황환주 춘천시의회 부의장, 김성태 강원한우 대표이사가 추첨에 나섰다. 경품 당첨자가 한 명씩 발표될 때마다 관중석의 긴장감은 고조됐다. 약 10분의 시간 동안 진행된 추첨 끝에 모닝 자동차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가장 큰 경품인 모닝 자동차의 주인공이 등장하자 관중석에서는 환희와 탄식이 엇갈렸다.

경품 당첨의 주인공들은 경기 종료 후 경품을 수령했다. 한우선물세트, 전기오토바이, 모닝 자동차를 품에 안은 당첨자들은 당첨 배너를 손에 들고 환한 미소로 기념촬영에 응했다. 강원FC의 경품 증정 행사는 앞으로 남은 두 번의 홈경기에서도 이어진다. 11월 4일 FC서울전, 11월 19일 울산 현대전에서도 추첨을 통해 모닝 자동차, 전기 오토바이 등을 선물한다.

강원FC는 올 시즌 춘천 첫 홈경기에서 축구를 통한 축제의 장을 펼쳐 강원도민과 춘천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K리그 클래식 상위권 팀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플레이와 풍성한 행사로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 강원FC는 전북전에서 도민들과 함께 공유한 기쁨과 즐거움을 바탕으로 남은 두 번의 홈경기도 승리의 기쁨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각오다.

사진=강원FC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