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전 앞둔 쿠티뉴, “내 몸 상태는 100%”
입력 : 2017.11.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브라질 대표팀 중원의 한 축인 필리페 쿠티뉴(25, 리버풀)가 잉글랜드와 맞대결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브라질은 오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와 친선전을 치른다.

이번 대결은 월드컵 우승후보 브라질과 세대교체 성공으로 다시 부활을 꿈꾸고 있는 잉글랜드가 맞붙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쿠티뉴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건 항상 영광이다. 나는 이번 경기에서 환상적인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기대했다.

문제는 쿠티뉴의 몸 상태다. 그는 지난 10월 말 외전근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회복 속도를 빨라 이번 A매치 데이에 합류할 수 있었지만, 제 기량 발휘 여부 의구심과 함께 부상 재발이 우려되고 있다.

그러나 쿠티뉴는 “나의 상태는 100%다. 나는 얼마전까지 부상을 당해 3경기 결장했지만 100%로 돌아왔고, 잉글랜드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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