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째 수술 받은 카솔라 '은퇴 위기'
입력 : 2017.1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산티 카솔라가 은퇴 위기에 놓였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카솔라의 선수 경력이 9번째의 수술로 인해 끝나게 될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카솔라는 작년 10월 이후 발목 부상 탓에 수술대에 올랐다. 그러나 병균에 감염된 상처가 아킬레스건을 갉아먹는 상황으로 번졌고 이후 무려 8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악몽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카솔라는 8번째 수술 이후에도 아킬레스건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결국 9번째 수술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 시즌을 끝으로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되는 카솔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라운드 복귀가 연기되고 있다. 나는 축구에 대한 열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복귀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기획취재팀
사진=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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