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챔피언십] ‘J1리그 22골’ 스기모토, 왼발목 수술… 일본 대표팀 제외
입력 : 2017.1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올 시즌 J1리그에서 22골을 터뜨린 스기모토 켄유(25, 세레소 오사카)의 E-1 챔피언십 출전이 불발됐다.

6일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스기모토는 부상 부위 수술을 결정했다. 현재 그는 왼쪽 갈비뼈 골절에 왼쪽 발목에도 무리가 온 것으로 확인됐다. 스기모토는 왼쪽 발목 수술을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수술대에 눕기로 했다.

스기모토는 22골로 세레소의 J1리그 3위를 이끌었다. 세레소가 르뱅컵 우승을 차지하는데도 앞장섰다. 그는 A매치 3경기 출전에 1골을 기록했을 뿐이지만, J1리그에서의 활약을 인정 받았다. 23골로 J1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코바야시 유(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쌍포를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스기모토는 부상 부위 치료를 위해 E-1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했다. 할릴호치지 감독도 스기모토가 뛰지 못할 것을 대비해 가와마타 켄고(주빌로 이와타)를 대체 선수로 일찌감치 선택해 훈련에 참가하도록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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