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핫피플] ‘기록의 사나이’ 메시, 단일 클럽+2017 유럽 최다 골 차지
입력 : 2017.1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오넬 메시(30, 바르셀로나)가 살아있는 역사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바르사는 11일 오후 4시 45분(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리그 무패 선두 행진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는 메시에게도 의미 있었다. 팀 승리와 함께 개인적으로 영광도 같이 따라와줬다.

그는 1-0으로 앞선 후반 38분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때린 슈팅으로 2-0 승리의 쐐기골을 넣었다.

이로써 메시는 바르사에서 통산 525호골을 달성했다. 게르트 뮐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달성했던 525호골과 나란히 했다. 이는 전 세계를 통틀어 단일 클럽 내에서 최다 골을 타이 기록을 세운 것이다.

이뿐 만 아니다. 메시는 2017년 현재까지 한 해 동안 유럽 5대리그를 통틀어 최다 골 주인공으로 올라섰다. 공식 경기 49골을 기록한 것이다.

올 시즌 현재 리그에서 14호골로 개인 득점 경쟁에서 압도적이다. 그만큼 현재 메시의 득점력은 누구도 막을 수 없을 정도다.

메시는 오는 18일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뮐러의 기록을 완전히 깰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살아있는 역사 메시의 기록 행진은 앞으로도 쭉 이어질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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