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리오넬 메시(30)의 기록은 현재진행형임을 강조했다.

바르사는 11일 오후 4시 45분(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리그 무패 선두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는 메시의 기록도 같이 이뤄냈다. 메시는 후반 38분 쐐기골로 바르사에서 통산 525호골을 달성했다. 이는 게르트 뮐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기록했던 525호골과 동률이며, 단일 클럽 내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뿐 만 아니다. 메시는 2017년 현재까지 한 해 동안 유럽 5대리그를 통틀어 최다 골 주인공으로 올라섰다. 공식 경기 49골을 기록했다.

발베르데 감독은 경기 후 스페인 매체 ‘아스’를 통해 “메시의 기록은 앞으로 더 이뤄질 것이다. 이는 일상적인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메시의 기록 행진에 놀라워 하지 않았다.

메시는 오는 18일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16라운드에서 단일 클럽 최다골 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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