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의 억울함, “더 이상 속임수 딱지 원치 않아”
입력 : 2018.03.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의 한 축인 델레 알리(22)가 끊이지 않은 다이빙 액션 논란에 거부감을 드러냈다.

알리는 17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누구도 속임수 딱지를 받고 싶지 않을 것이다. 나는 공격수이며 페널티 박스 주위에서 많이 움직이며, 많은 파울을 당할 수밖에 없다”라고 하소연 했다.

그는 지난 2월 25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28라운드에서 상대 골키퍼 웨인 헤네시와 논란 중심에 섰다. 알리는 헤네시와 부딪힌 것처럼 가장해 넘어졌고, 주심의 휘슬은 불지 않았다.

이로 인해 페널티 킥을 얻기 위한 속임 동작 의심을 받았다. 알리는 자주 이런 장면을 보였기에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알리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은 실제로 다를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플레이를 하겠다”라며 애써 무시하려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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