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컵] '역시 카바니-수아레스' 우루과이, 체코에 2-0 승리
입력 : 2018.03.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우루과이가 강력한 최전방 자원인 에딘손 카바니와 루이스 수아레스의 득점에 힘입어 체코를 제압했다.

우루과이는 23일 중국 난닝 광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8 차이나컵 체코와 경기서 전반에 터진 수아레스와 카바니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차이나컵은 중국 완다그룹이 중국 대표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주최하는 토너먼트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과 우루과이, 체코, 웨일스가 출전하며 앞선 경기서 웨일스가 중국을 6-0으로 크게 이겼다.

우루과이가 웨일스의 상대가 됐다. 우루과이는 카바니와 수아레스를 비롯해 로드리고 벤탄쿠르, 디에고 고딘,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 등 잘 알려진 선수들로 베스트를 꾸렸다.

시종일관 우위의 경기를 펼치던 우루과이는 전반 10분 수아레스가 상대 문전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골키퍼에게 걸려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수아레스가 직접 키커로 나서 성공하면서 선제골을 넣었다.

기세가 오른 우루과이는 더욱 공세를 폈고 전반 37분 카바니가 문전서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후반도 전반과 같은 양상이 펼쳐쳤고 우루과이가 우세한 경기를 편 끝에 2-0 승리로 마무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