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00대 선수'에 선정된 한국 선수 5명.txt
입력 : 2018.04.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5명의 한국 선수가 세계 500대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축구 전문 잡지 '월드사커'는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500명'을 선정해 알파벳 순으로 국가와 선수 이름을 발표했다.

이 발표 목록 중 브라질을 비롯해 독일, 프랑스, 스페인,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등 축구 강국으로 꼽힌 국가들은 20명 이상의 선수를 목록에 올렸다.

브라질은 40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네이마르(PSG)를 비롯해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 윌리안(첼시) 등이 포함됐다.

그 뒤는 프랑스가 39명, 독일 38명, 스페인 34명, 아르헨티나 25명, 이탈리아 20명이었다. 또 멕시코(17명), 벨기에(15명), 콜롬비아(14명),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각 12명),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네덜란드, 모로코(각 11명)가 상위권을 형성했다.



한국은 기성용(스완지 시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동국, 이재성(전북 현대), 손흥민(토트넘) 5명의 선수가 500명에 들어갔다.

일본은 혼다 게이스케(파추카), 오카자와 신지(레스터 시티), 나가토모 유토(이탈리아) 등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10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이란도 한국과 같은 5명, 호주는 1명이었다.

한편 월드사커의 500명 선정 기준은 실력만 참고한 것이 아니다. 실력 외에도 최근 컨디션, 화제성과 러시아 월드컵 각국 중심 선수 출전 예상 등이 추가됐다.

또 리그마다 선출 인원도 제한을 뒀다. 예를 들어 잉글랜드, 독일, 스페인은 각각 60명,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50명 등이다.

출처=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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