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살라-메시보다 호날두'' 네빌의 강력 추천
입력 : 2018.04.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개리 네빌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손을 번쩍 들었다.

2017/2018 시즌이 끝자락에 다가섰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외 자국 리그 등도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다. 마지막 남은 몇몇 경기가 선수 개인상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

올해도 발롱도르는 이슈다. 메이저대회 월드컵이 남아 있기에 더 지켜봐야 하나, 벌써부터 뜨겁다. 센세이션을 일으킨 인물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눈앞에 뒀으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까지 노린다. 10년간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가 양분해온 발롱도르에 제3의 인물로 도전한다.

한편 네빌은 이런 경연에서 다시 한 번 호날두에게 표를 던졌다. 26일(한국시간) 살라, 호날두, 메시, 치로 임모빌레의 스탯이 적힌 표를 본인 SNS에 인용한 그는 "2018 발롱도르는 오직 호날두"라면서 치켜세웠다. 단순 숫자가 수상자를 가려내는 건 아니나, 이러한 기록들이 결정적 영향을 미쳐온 게 사실이다.

■ 발롱도르 후보자 시즌 기록(클럽, 대표팀 총합)
살라=51경기 47골
호날두=43경기 46골
메시=55경기 43골
임모빌레=53경기 42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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