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그리즈만 잡기 노력…'연봉 318억원' 파격 제시
입력 : 2018.05.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앙투안 그리즈만을 잡기 위해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시했다는 소식이다.

아틀레티코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일정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이제 다음 시즌을 생각해야 하는 상황인 아틀레티코는 우선 그리즈만을 지키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틀레티코가 그리즈만에게 집착하는 건 바르셀로나 이적이 임박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바르셀로나의 영입 우선순위가 그리즈만인 것은 기정사실이고 현재 양측의 합의가 이뤄졌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현지 언론은 7월1일 바르셀로나의 그리즈만 영입이 발표될 것으로 전한다.

아틀레티코는 해볼 수 있는 데까지 노력한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아틀레티코는 최근 그리즈만에게 2500만 유로(약 318억원)까지 연봉을 인상한 재계약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미겔 앙헬 길 마린 아틀레티코 최고경영자도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몇시간 전 그리즈만의 누나에게 새로운 계약안을 전달했다. 우리는 그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새 계약 제시를 인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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