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회장, ''음바페 이적, 1조 2772억에도 불가능''
입력 : 2018.05.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은 단호했다. 킬리앙 음바페에게 어떤 돈을 지불해도 넘길 생각이 없다.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방송 ‘카날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음바페 이적에 관해 말했다. PSG 회장은 “우리에게 10억 유로(1조 2772억원)를 지불해도 음바페를 이적시키지 않겠다”라고 단언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올여름 맨체스터 시티가 음바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맨시티는 유럽축구연맹(UEFA)와 PSG 관계를 주시하고 있고, 상황에 따라 음바페에게 러브콜을 보낼 계획이다. UEFA는 PSG의 과도한 지출에 물음표를 던진 상태다.

PSG 회장은 단호했다. PSG에 10억 유로를 지불하더라도 음바페 이적을 추진할 생각이 없다. 전 유럽에 음바페 이적 불가를 선언한 셈이다. 카타르 자본으로 운영되는 PSG에 돈은 중요하지 않았다.

한편 PSG 회장은 네이마르 이적설에도 강경 대응했다. 올여름 네이마르가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되자, 프랑스 언론을 통해 “2000% 잔류한다”라며 이적 불가를 선언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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