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입성 앞둔 에메리, 영입 대상으로 떠오른 '5명'
입력 : 2018.05.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우나이 에메리 전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아스널 사령탑 부임이 임박했다.

'BBC', '스카이스포츠'와 같은 주요 영국 언론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에메리 감독이 아스널의 지휘봉을 잡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에메리 감독과 아스널은 계약기간 및 연봉 합의를 이룬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메리 감독도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에 "아스널의 가족이 돼 자랑스럽다"는 사진을 게재하며 스스로 부임 사실을 알린 상태다.

에메리 감독이 아스널의 새로운 시대를 열 주인공으로 유력해지면서 그가 영입할 선수들의 대한 정보도 전해지는 상태다. 에메리 감독도 발렌시아, 세비야, PSG를 거치며 전술적으로 유능한 평가를 받았던터라 아스널이 다시 빅4 진입을 위해 어떤 보강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 다른 언론 '미러'는 에메리 감독이 아스널 감독으로 부임시 영입가능한 5명을 추렸다. 에메리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에 부합하려면 수비와 미드필더를 중심으로 구단에 보강을 요구할 것이란 전망이다.

대체로 과거 지도했던 선수들이 거론됐다. 우선 세비야서 중원 핵심으로 기용했던 스티븐 은존지가 가장 먼저 언급됐다. 힘있는 선수가 부족한 아스널에 196cm의 장신인 은존지가 합류하면 다른 색깔을 낼 수 있다.



PSG의 윙어인 율리안 드락슬러도 에메리 감독의 부름에 아스널로 이적을 도모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PSG에서는 출전시간이 제한적이라 문제 해결에 아스널과 에메리 감독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 PSG의 아드리안 라비오와 케빈 트랍도 에메리 감독이 영입을 추진할 대상으로 꼽았다. 라비오는 PSG서 가장 신뢰한 박스투박스 미드필더인데 아스널에서 가장 부족한 역할이라 탐을 낼 만하다. 트랍은 베테랑 페트르 체흐 골키퍼와 경쟁하며 장기적으로 대체 가능한 시나리오다.

과거 발렌시아에서 호흡을 맞췄던 제레미 마티유(스포르팅 리스본)도 에메리 감독이 관계가 좋은 선수 중 하나라 후방 강화를 위한 영입 가능성이 점쳐졌다.



사진=에메리 홈페이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