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프레드 영입 위해 협상 진행 中 (英 스카이스포츠)
입력 : 2018.05.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샤흐타르 도네츠크 미드필더 프레드(25) 영입에 가까워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맨유가 샤흐타르 미드필더 프레드와 계약하기 위한 진전된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맨유와 프레드 측의 협상이 진행 중이라 밝혔다.

맨유의 여름 이적 시장 1호 영입은 프레드가 될 전망이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도 “맨유가 프레드 영입에 근접했다. 다음달 계약을 완료할 것으로 보이며, 그 시점은 월드컵 개막 전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프레드는 맨유가 오랫동안 지켜본 카드다. 드리블과 패싱 능력을 출중해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이 가능하다. 맨유와 더불어 맨체스터 시티도 그의 영입에 관심을 표해왔다.

맨유가 프레드 영입에 공을 들인 이유는 최소 2명의 이탈자 발생 때문이다. 베테랑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이 은퇴했고, 계약 만료를 앞둔 마루앙 펠라이니의 미래도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맨유는 프레드를 통해 그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이다.

프레드의 바이아웃은 6천만 유로(약 759억 원)로 알려졌다. 그러나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이 금액이 맨유와 협상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프레드의 맨유행을 낙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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