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독일 대표팀 은퇴 결심...케디라-귄도간도 작별 (터키언론)
입력 : 2018.07.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메수트 외질이 독일 대표팀 은퇴를 결심한 모양새다. 사미 케디라와 일카이 귄도간도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 많은 이유 중에서 월드컵 탈락 여파도 한몫했다.

터키 언론 ‘슈페르하베르’는 1일(한국시간) “독일 언론에 따르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이후 대표팀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외질이 독일 대표팀 은퇴를 결심한 모양이다”라고 보도했다.

독일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부진에 빠졌다. 멕시코와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패한데 이어 한국과 최종전에서 승점을 얻지 못했다. 독일은 한국전에 총공세를 펼쳤지만 김영권과 손흥민에 실점해 무릎 꿇었다.

조별리그 탈락과 맞물며 외질의 대표팀 은퇴설이 돌았다. 터키 ‘슈페르하베르’와 ‘휴리에트’는 “외질이 많은 비판과 차별적인 이유로 대표팀 은퇴를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차별적인 이유는 월드컵 직전 터키 대통령과 사진이 원인으로 보인다.

터키 언론에 따르면 외질에 이어 케디라, 귄도간도 독일 대표팀과 작별을 발표할 전망이다. 마리오 고메즈도 독일 대표팀에서 은퇴하는데, 많은 나이가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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