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영입하려는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txt
입력 : 2018.07.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수비 보강을 원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제 모리뉴 감독이 해리 맥과이어(25, 레스터 시티)를 원한다.

영국 ‘타임스’를 포함한 다수 언론은 23일 “맨유가 중앙 수비 보강에 집중할 전망이다. 모리뉴 감독의 최종 리스트에는 레스터 맥과이어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 측면 수비수 알렉스 산드루를 영입할 거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벤투스가 5,000만 파운드(742억 원)의 비싼 이적료를 책정했다. 게다가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해 러시아 월드컵 출전도 불발됐다.

맨유가 영입하려는 맥과이어는 지난 시즌 레스터의 중앙 수비를 책임졌다. 압도적 피지컬을 앞세운 몸싸움과 공중볼 다툼에 강하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펼치며 모리뉴 감독 눈길을 사로잡았다.

리오 퍼디난드는 맥과이어를 향해 "그는 특별한 언급이 필요하다. 단단하면서 발 기술도 갖췄다. 박스 안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다수 매체들에 따르면 맥과이어의 이적료가 5,000만 파운드(742억 원)를 넘는다. 지난 시즌 에릭 바이,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이 돌아가며 합을 맞췄지만, 불만족스러웠다. 수비 보강은 필수다. 맨유가 지갑을 열지 궁금하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