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UEFA, 리버풀에 1053만원 벌금… 로마전 홍염 사용
입력 : 2018.07.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가 팬 통제에 실패한 리버풀에 책임을 물었다.

UEFA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의 징계 소식을 발표했다. 징계 내용은 8,000유로(약 1,053만 원) 벌금이다.

사건은 지난 4월 AS로마와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터졌다. 리버풀 일부 팬들은 홍염을 사용했고, 리버풀 구단은 통제에 실패했다.

홍염은 안전사고 우려로 UEFA는 물론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리버풀 팬들은 이를 어겼고, UEFA의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팬들의 돌발 행동으로 몸살을 앓았다. 맨체스터 시티 8강전에서 원정팀 버스에 오물 투척으로 징계를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