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아구에로, 무릎 수술 후 자유 얻어”
입력 : 2018.08.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주포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칭찬했다.

맨시티는 5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커뮤니티 실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012년 이후 6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대회 통산 5번째 정상에 올랐다. 골잡이 아구에로는 클럽 통산 200, 201호골을 터트리며 팀과 본인의 역사를 썼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국 ‘텔레그래프’와 인터뷰를 통해 맹활약한 아구에로를 언급했다. 그는 “아구에로는 신체적 문제(무릎)로 몇 년간 고통을 안고 있었지만, 지난해 세계 최고 의사에게 수술을 받은 후 자유를 얻었다. 그가 도착했을 때 정말 인상 깊었다.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 거로 생각했는데 좋은 상태로 왔다”고 전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시즌을 치러야 하는 우리에게 좋은 소식이라 생각한다. 아구에로는 두 골을 넣었고, 기회를 만들었다. 3~4골도 가능했다. 가브리엘 제주스와 함께 공격에서 훌륭한 플레이(선택)를 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커뮤니티 실드에서 상쾌한 출발을 한 맨시티는 오는 13일 0시 아스널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개막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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