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헤아 맨유와 재계약 시 받을 큰 선물.txt
입력 : 2018.08.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비드 데 헤아 붙잡기에 성공했다. 곧 장기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골키퍼 최고 연봉을 약속했다.

스페인 TV 프로그램 ‘엘 치링기토’와 ‘후고네스라섹스타’에 출연하는 호세 알바레스 하야 기자는 18일(한국시간) “데 헤아가 곧 맨유와 4+1년 재계약을 체결한다. 맨유는 데 헤아에게 골키퍼 세계 최고 대우를 약속했다. 곧 공식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 헤아는 맨유에 없어선 안 될 자원이다.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은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적응기를 거쳤고, 세계 최고 골키퍼로 성장했다. 맨유는 데 헤아의 동물적인 선방에 귀중한 승점을 얻었다.

한 동안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되기도 했다. 2015년 레알 이적 직전까지 갔지만, 팩스 문제로 성사되지 않았다. 맨유는 레알행이 무산되자 곧바로 재계약을 체결하며 데 헤아와 동행을 이어갔다.

레알이 월드클래스 골키퍼를 원한 만큼, 매년 이적설에 시달렸다. 그러나 올여름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골든글러브 수상자 티보 쿠르투아를 품어 이적설이 사실상 종료됐다. 맨유는 데 헤아와 재계약으로 모든 이야기를 끝내려고 한다.

영국 언론 ‘BBC’와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데 헤아와 장기 재계약에 자신했다. 4년에 1년 연장 옵션이란 구체적인 조건이 스페인에서 흘러나왔다. 현재 데 헤아와 맨유는 2019년까지 계약 관계에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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