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루가 지로나전 교체에 불만 이유.txt
입력 : 2018.08.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세계 최고 측면 수비수 마르셀루(30, 레알 마드리드)가 갑작스러운 교체에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했다.

레알은 27일 지로나와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원정에서 4-1로 승리했다. 마르셀루는 어김 없이 선발로 출전해 팀의 왼쪽을 책임졌다. 그러나 후반 15분 중앙 수비수 라파엘 바란과 교체됐다. 특별한 부상, 변수가 있던 것도 아니었는데.

마르셀루는 스페인 ‘카데나코페’를 통해 “우리는 좋은 길을 가고 있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좋아질 것이다. 오늘도 승점 3점을 따냈다”고 만족감을 나타내면서도, “솔직히 교체돼 놀랐다. 계속 뛰고 싶었다. 100% 몸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해할 수 있느냐 물으면 이해할 수 없다고 답하고 싶다. 선수는 언제나 뛰고 싶어 한다. 그러나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받아들이려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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