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스터, GK 슈마이켈과 재계약...2023년까지
입력 : 2018.09.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레스터 시티가 골키퍼 캐스퍼 슈마이켈(31)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레스터는 1일(한국시간) 공식 호메이지를 통해 “레스터가 골키퍼 슈마이켈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그를 2023년 6월까지 킹 파워 스타디움에 지킬 수 있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2011년 합류한 슈마이켈은 레스터의 성공적 역사를 함께했다. 모든 대회 통틀어 298경기에 출전하며 팀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반열에 올랐다. 특히 최근 팀의 챔피언십(2부) 및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중심적 역할을 담당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도 한 슈마이켈은 레스터에서 더 오랫동안 머물 예정이다. 레스터와 재계약을 체결한 그는 “더 오랫동안 이곳에 있게 돼 기쁘다. 레스터에서 내 커리어의 주요 시간을 보냈다. 정말 놀랄만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클럽이 집같이 느껴졌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내 커리어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구단주 일가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한다. 이 클럽에 더욱 성공적인 것을 가져다주고 싶다. 모든 순간을 사랑하며, 앞으로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고 레스터와 더 큰 미래를 꿈꿨다.

사진=레스터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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