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베스 수상이 논란에 휩싸인 이유.txt
입력 : 2018.09.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파리생제르맹(PSG) 측면 수비수 다니 아우베스가 2018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월드 FIFPro 11에 이름을 올렸다.

아우베스는 지난 시즌 PSG에서 프랑스 리그앙 25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경기에 출전해 3골 7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아우베스 수상을 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리그에서 우승했지만, UCL에서는 16강에 그쳤다. 또한, 지난 5월 부상으로 지난 6월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같은 포지션에서 수상이 유력했던 다니 카르바할(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기록도 참고하면 더 하다. 카르바할은 레알의 UCL 3연패를 이끌었고, 지난 시즌 41경기 7도움으로 밀리지 않았다. 또한, 월드컵에서는 3경기 동안 230분을 뛰었다.

FIFPro 11 선정 방식 논란 원인은 데이터를 기반이 아닌 전 세계 프로 축구선수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되기 때문이다.

기획취재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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