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비달 재영입 타진...엠레 찬 공백 메운다
입력 : 2018.1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르투로 비달(31, 바르셀로나)의 유벤투스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15일(한국시간) “유벤투스는 비달의 재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엠레 찬(24)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유벤투스에 부상 공백이 발생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찬은 갑상선결절로 인해 수술을 받았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복귀 시점을 알 수 없는 상황.

찬의 빈 자리를 채울 선수로 비달이 급부상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블레이즈 마투이디(31), 사미 케디라(31)에 비달까지 더해 안정적으로 중원을 꾸리질 원하고 있다.

비달은 유벤투스와 인연이 깊다.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고 무려 171경기를 소화하면서 세리에A 5연패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비달은 올 시즌 선발 출전에 단 3경기 밖에 없는 실정.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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