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리버풀이 1014억 걸고 영입전 하는 차세대 스타
입력 : 2018.11.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인턴기자= 첼시와 리버풀이 시즌 종료 후 초대형 계약을 준비한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영입해 공격에 활력을 더하려 한다.

2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첼시와 리버풀이 풀리시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이적료는 7000만 파운드(약 1014억 원)“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매체는 풀리시치가 내년 겨울 떠날 일은 없다며 시즌 중 이적에 선을 그었다.

풀리시치는 도르트문트가 공들여 키우는 자원이다. 2015/2016시즌부터 1군 무대에 활약한 풀리시치는 최근 2년 간 주전으로 도약해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풀리시치가 10월에 부상으로 이탈한 사이 입지가 달라졌다. 팀 동료 제이든 산초, 야콥 브룬 라르센이 잠재력을 폭발시켜 풀리시치의 주전 자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도르트문트는 두 유망주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풀리시치의 이적을 고려할 여지가 있다.

풀리시치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팀은 첼시와 리버풀이다. 팀 내 최고의 선수인 에덴 아자르의 이적설에 매년 시달리는 첼시는 풀리시치를 대안으로 점찍었다. 리버풀도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제르단 샤키리가 있는 2선에 추가 영입으로 힘을 더하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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