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내 놓으며 1,597억에 바르사 떠나려는 선수
입력 : 2018.12.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이반 라키티치가 바르셀로나와 작별할 전망이다. 자택도 내놨고, 아이들은 프랑스 학교에 등록했다.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다. 12일(한국시간) 카탈루냐 라디오는 “엄청난 소식을 들었다. 라키티치가 바르셀로나 자택을 내놨고, 아이들을 프랑스 학교에 보낼 참이다”라며 라키티치 이적설을 전했다.

이적료도 합의된 모양이다. 매체는 “라키티치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면 1억 2,500만 유로(약 1,597억원) 보다 낮은 이적료를 받을 전망이다. 바르셀로나와 라키티치는 이 정도 금액으로 합의를 봤다”고 보도했다.

라키티치는 바르셀로나 핵심 미드필더다. 2014년 입단 후 235경기에 출전해 팀 승리를 도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국왕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등에도 라키티치가 있었다.

최근 분위기는 묘하다. 자택을 내놨고, 아이들을 프랑스 학교에 등록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유력하다. 실제 지난 여름, 라키티치 영입에 이적료 9,000만 유로(약 1,168억원)와 현재 연봉 두 배를 제안했다. 내년 여름 더 높은 금액을 제안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