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매체, 뮌헨의 정우영과 이별 가능성 제기…행선지는 마인츠
입력 : 2019.03.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정우영(20)이 바이에른 뮌헨과 올 여름 이별할 가능성이 생겼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지난 7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뮌헨이 이번 여름 정우영을 비롯해 마르코 프라이들, 메르티안 샤바니를 보낼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정우영은 당초 알려진 대로 마인츠 05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마인츠도 정우영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올 시즌 1군과 2군을 오가며, 성장을 거둡하고 있다. 올 시즌 뮌헨 2군에서 19경기 출전 12골 4도움으로 맹활약하며, 기대치를 높였다.

또한, 1군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와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측면의 핵인 프랑크 리베리, 아르연 로벤이 올 시즌을 끝으로 뮌헨과 결별하기에 정우영의 미래는 더욱 밝아지는 듯 했다.

정우영 자리인 2선 측면에는 토마스 뮐러, 세르쥬 나브리가 있으며, 첼시 유망주 칼럼 허드슨-오도이 뮌헨과 연결 중이다. 힘겨운 주전 싸움이 예상되기에 이적 가능성도 나온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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