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김종부 감독, “16강 진출 위해서 JDT전 승 중요”
입력 : 2019.03.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말레이시아 원정을 앞둔 경남FC 김종부 감독이 AFC 챔피언스리그(ACL) 첫 승 갈증을 드러냈다.

경남은 오는 12일 오후 9시 45분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위치한 탄 스리 다토 하지 하산 야노스 스타디움에서 조호바루 다룰 탁짐(JDT)과 2019 ACL 조별리그 E조 조별리그 2차전 원정을 앞두고 있다.

산둥 루넝과 지난 1차전 홈 경기에서 2-2로 아쉽게 비긴 경남은 16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E조 최약체 JDT는 경남이 ACL 첫 승과 함께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데 있어 놓칠 수 없는 기회다.

김종부 감독은 경기 하루 앞둔 11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선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당히 좋은 팀이고 가시마와의 첫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양 팀다 내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원한다”라고 이날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16강 진출 위해서는 JDT와의 경기에서 승리가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JDT전 승리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하 김종부 감독 기자회견 일문일답

- 처음 ACL 원정 경기고 JDT(조호바루 다룰 탁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우선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상당히 좋은 팀이고 가시마와의 첫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양 팀 다 내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원한다

- 말레이시아 리그 출신 도동현이 JDT에 대한 얘기를 해줬는지?
JDT는 말레이시아 리그에서 투자를 많이 하며, 경기 운영 능력 또한 뛰어난 팀이라고 얘기를 해줬다.

- JDT 특별히 신경 쓰는 선수가 있는지?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실력이 좋고 공격적인 능력이 뛰어난 팀이라서 특정 선수를 신경 쓰기 보다는 JDT 모든 선수들을 견재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 지난 산둥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이번 경기에 영향은
우리가 도민구단이다 보니, 산둥과의 경기가 첫 경기이고 전반전에는 긴장을 많이 했다. 다행히 후반전에 좋은 경기를 하면서, 산둥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아마 16강 진출 위해서는 JDT와의 경기에서 승리가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 JDT와의 경기를 위해서 지난 인천전 선발에 변화를 줄 것인가?
A 경남에서 인천까지의 원정도 멀고, 경기가 종료 된 후 차 안에서 도시락을 먹을 만큼 말레이시아 이동 적인 부분이 많다. 많은 선수는 아니지만 일부 선수들을 로테이션 할 생각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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