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언론 호날두에, “절대적인 왕, 불가능을 가능케” 찬사
입력 : 2019.03.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탈리아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에게 흠뻑 빠졌다.

호날두가 또 일을 냈다. 13일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 유벤투스의 극적인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유벤투스는 16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에 0-2로 패하며 궁지에 몰렸다. 그러나 위기 순간 호날두가 머리로 두 골, 페널티킥으로 방점을 찍으며 드라마를 연출했다.

경기 후 이탈리아 언론은 호날두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탈리아 ‘투토 유벤투스’는 호날두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하면서 “영웅이 필요할 때 호날두는 반드시 그 힘을 증명한다. 절대적인 왕으로 엄청난 가치를 만든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고 치켜세웠다.

‘칼치오 메르카토’도 “호날두는 원하는 대로 움직였고, 감각적인 본연의 모습을 보였다. 그가 말한 것처럼 특별한 밤이었다. 토리노에서 또 증명했다”고 호평했다.

‘투토메르카토’ 역시 “지금까지 한 골에 그쳤던 호날두가 세 골을 몰아치며 8강 진출 길을 열었다. 오늘 같은 일(기적)을 만들기 위해 토리노에 있었다”고 아낌 없는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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