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가 320억에 영입하려는 선수.txt
입력 : 2019.03.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리빌딩에 박차를 가한다. 간판이 될 에이스와 함께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자원까지 두루 살피고 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돌아온 레알 마드리드는 여러 선수와 연결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대신할 에이스 확보가 우선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금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홋스퍼), 에덴 아자르(첼시) 등을 영입할 계획이다.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투입되는 에이스 영입전은 물론 좋은 가격의 젊은 선수까지 관찰을 멈추지 않는다. 앞서 영입한 에데르 밀리탕(포르투)가 대표적인 예다.

레알 마드리드가 지금 눈여겨 보는 이는 율리안 브란트(바이엘 레버쿠젠)다. 레버쿠젠 2선 전지역을 두루 살피는 브란트는 독일의 재능으로 이번 시즌 7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브란트의 실력 못지않게 계약 상황에 더욱 매력을 느낀다. 스페인 언론 '아스'에 따르면 브란트는 레버쿠젠과 2022년까지 계약한 상황이지만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할시 2500만 유로(약 320억원)에 이적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됐다.

관건은 경쟁이다. 브란트는 독일 분데스리가 두 거대클럽인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선수 특성상 분데스리가 이적을 선호할 수 있어 레알 마드리드는 어려운 경쟁을 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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