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당국, 살라 비행기 추락 사고 조사 시작(BBC)
입력 : 2019.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영국 당국이 고인이 된 에밀리아노 살라가 당한 비행기 추락 사고 조사를 시작한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20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영국 항공사고조사위원회(AAIB)는 살라의 비행기 추락 사고 조사에 들어갔다. 현재 살라 추락사고 기종을 제작한 파이퍼 말리부 라이트 에어크래프트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살라는 카디프 시티 이적 확정 후 지난 1월 24일 경비행기를 타고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넘어가려 했다. 영국 도착 직전 도버 해협에서 추락 사고를 당했다. 오랜 수색 끝에 비행기 안에서 갇혀 있는 살라를 발견했지만, 안타깝게 숨져 있었다.

같이 동승했던 조종사 데이비드 이보슨은 현재까지도 실종 상태다. 많은 이들이 모금 활동을 펼치며, 그의 시신을 찾고자 했지만 진전이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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