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이 공개한 전 세계 ‘넥스트 메시’ 24명
입력 : 2019.05.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한때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후계자로 거론됐던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영국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영국 ‘더 선’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넥스트 메시'를 소개했다. 총 24명이 포함됐고, 한국의 메시 이승우와 일본 메시 쿠보 타케후사(FC도쿄)가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이승우를 향해 ‘한국의 메시’였다며 “한국의 미래로 불리며 환영 받았다. 바르셀로나 라마시아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칼라로니아 대회를 통해 2011년 바르셀로나로 향했지만, 2017년 베로나로 이적하기 전까지 바르셀로나 B팀 한 경기 출전에 그쳤다”고 전했다.

‘더 선’은 “ 21세 윙어는 세리에B에서 나름 괜찮은 시즌을 보냈고,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국가적 영웅이 됐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에게 도움을 줬다. 이는 군 복무를 피할 거라는 의미였다”고 조명했다.

이승우와 달리 일본의 기대주 쿠보에게 더 좋은 평가를 내렸다. ‘더 선’은 “아직 17세에 불과하지만, 그 명칭(넥스트 메시)에 걸맞게 많은 기회를 받고 있다. 메시와 같은 바르세로나 칸 테라에서 자랐고, 18세에 스페인 복귀가 예정돼있다. 15세 10개월 11일로 J리그 최연소 득점을 기록했고, 도쿄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정상 공격수로 성장한 이집트 메시 모하메드 살라, 과거 메시와 실제로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춘 제라드 데울로페우, 스위스 메시 세르단 샤키리 등도 선정됐다.



▲ 영국 더 선 선정 넥스트 메시 24명
잉글랜드 메시-패트릭 로버츠
잉글랜드 여자 메시-프랜 커비
스코틀랜드 메시-라이언 골드
스위스 메시-세르단 샤키리
이집트 메시-모하메드 살라
카탈루나 메시-제라드 데울로페우
독일 메시-마르코 마린
크로아티아 메시-알렌 할릴로비치
노르웨이 메시-마르틴 외데고르
아일랜드 메시-앨런 저지
페루 메시-라울 루이디아즈
코소보 메시-에돈 제그로바
인도 메시-랄리안 주알라 창트
일본 메시-쿠보 타케후사
이란 메시-사르다르 아즈문
그리스 메시-요아니스 페트파치디스
터키 메시-압둘카디르 오무르
인도네시아 메시-이지 마우라나
멕시코 메시-디에고 라이네스
한국 메시-이승우
말레이시아 메시-파이즈 나시르
나이지리아 메시-스탠리 오코로
태국 메시-차나팁 송크라신
남아공 메시-테보고 티오라네

사진= 더 선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