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방향일까...” 래쉬포드는 맨유 남길 꺼린다(英 언론)
입력 : 2019.05.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마커스 래쉬포드(21)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가 아닌 유로파리그(UEL)에 나선다. 팀 재편이 불가피한 가운데, 일부 선수들이 미래를 우려하고 있다. 핵심 자원으로 간주한 래쉬포드 역시 그런 모양새다.

영국 ‘더 선’은 “래쉬포드가 맨유와 계약 연장 협상을 꺼린다”고 보도했다.

래쉬포드는 2016년 8월 맨유에서 데뷔, 최근까지 거듭 성장하고 있다. 이번 시즌 47경기에서 13골을 기록, 팀 미래를 책임질 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계약 기간은 2020년 6월까지다. 이제 협상에 응해야 할 시기지만, 미온적이다.

‘더 선’은 “21세 공격수는 재계약을 망설이고 있다. 래쉬포드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의문과 걱정을 표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래쉬포드를 장기적으로 활용할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시즌 막판 부진으로 UCL 진출 티켓을 놓친 게 래쉬포드를 고민하게 만든 결정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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