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1,059억'은 깔고... 데 리트 가로채기 나선 클럽
입력 : 2019.05.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아약스 주장이자 네덜란드 국가대표 마타이스 데 리트(19) 영입 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 리트가 어디로 향할지 관심사다. 애초 8,000만 유로(1,059억 원)로 FC바르셀로나행이 유력했지만, 아직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가 “막강 자금력을 가진 파리 생제르맹이 데 리트 영입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19세에 불과한 데 리트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아약스를 4강에 올려놓는 등 뛰어난 수비 조율, 공격 가담으로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극찬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맨체스터 시티가 획득을 원한다. 이 중에서 바르셀로가나 한 발 앞서 있었다. 이런 가운데 UCL 우승 야망을 가진 PSG가 카타르 오일머니를 앞세워 데 리트를 품으려 한다”고 전했다.

과거 PSG는 네이마르를 영입하면서 2억 2,200만 유로(2,939억 원)라는 사상 최고액을 쏟았다. 그런 만큼 데 리트를 두고 쩐의 전쟁이 발발할 경우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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