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 벌금 100만원 약식기소
입력 : 2019.06.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현서 인턴기자=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된 프로야구 선수 박한이가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17일 대구지검 형사4부(박주현 부장검사)는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박한이를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박한이 지난 5월 27일 오전 8시쯤 자녀 등교를 위해 대구 수성구 초등학교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추돌사고를 일으켰다.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65%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박한이는 구단을 통해 “전날 대구 키움전이 끝난 뒤,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후 박한이는 은퇴를 선언했고, KBO는 박한이에게 9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500만원, 봉사활동 180시간을 부과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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