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합류에 ''Yes'' 대답한 선수...'충격 딜 나오나?'
입력 : 2019.06.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피에르-에머릭 오바메양(아스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하고 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8일(현지시간) “아스널 공격수 오바메양이 맨유 이적설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해 충격을 안겼다”고 보도했다.

오바메양은 2016년 1월 도르트문트를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빠르게 적응한 오바메양은 2018/2019시즌 리그에서 22골을 기록하며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그러자 맨유가 관심을 보였다. 맨유는 로멜루 루카쿠가 인터 밀란 이적을 앞두고 있어서 대체자를 찾고 있었다. 과거 로빈 판 페르시가 아스널을 떠나 맨유로 이적한 사례가 있기에 오바메양의 이적은 전혀 가능성이 없는 얘기는 아니다. 이탈리아 언론 ‘투토스포르트’에 따르면 오바메양은 맨유에 입단에 대해 “그렇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최근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영입 정책과 비교해볼 때 오바메양의 나이가 31세라는 사실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맨체스터이브닝뉴스’의 견해였다. 하지만 오바메양은 충분히 맨유에 매력적인 스트라이커 자원이 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